Black Inspiration
침묵하는 돌에서 피어난 영감 천 년의 시간을 품은 남포 오석, 장인의 정으로 깨어나 당신의 서재에 놓일 단 하나의 마스터피스가 됩니다.
돌은 새로운 영원한 이름을 얻는다.
노재경 장인은 보령 성주산에서 캐낸 단단하고 투박한 오석에서 숨은 가능성과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합니다.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생성된 이 치밀한 원석은 장인의 눈을 통해 비로소 예술적 생명력을 얻습니다.
그는 고유한 생김새를 가진 원석을 보며 깊고 오래 구상합니다. 단순히 돌을 깎는 것이 아니라, 돌 속에 숨겨진 최상급의 석질과 문양을 끌어내기 위해 생각과 스토리가 정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확신이 선 순간 조심스럽게 도구를 집어 작업에 몰두하며, 극도로 정교한 조각을 통해 고전적인 기능과 예술의 경지를 결합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연석이던 원석은 하나의 작품으로 재탄생하며, '명연(名硯)'이라는 새로운 영원한 이름을 얻게 됩니다.
충남 보령에서 2대째 전통 벼루의 맥을 잇고 있는 노재경 장인은 잊혀가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과거와 현재, 지역과 세계를 잇는 예술적 가교로 다시 세우고 있습니다.